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다시 음원차트에 올라올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약간은 늦은것 같은 4월 12일
서울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벚꽃놀이를 즐기러 갔습니다.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렇게 벚꽃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평일 오후 3시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운좋게도 하늘도 너무 맑고
만개날짜에서 약간 지난 시기였는데도 벚꽃들이 너무 화사하게 피어있었습니다.

요즘 솜사탕 클래스..!
제가 기억하는 솜사탕은 타원형의 벌집모양 솜사탕이었는데
어피치에 곰돌이에 각종 캐릭터 모양으로 재탄생했더라구요,
아이들이 보면 더욱 더 못 지나칠거 같습니다..!

기상청에서 만개날짜를 잘못 잡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어요

가로수길을 내려와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내려오면

탁 트인 한강뷰가 보입니다!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공원 군데군데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었어요,
바다 분위기가 나는 고기잡이배도 있고

일광욕하기 딱 좋은것 같은 그물침대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가져온 돗자리를 깔고
챙겨온 떡볶이와 김밥을 꺼내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목이 말랐는데 주위에.. 편의점이 없어요 ㅠㅠㅠ
음료수를 사러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오기 전에 편의점에서 사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 번 일하게 됐지만 돌아가는 길도 꽃밭이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튤립도 있고

벚꽃과 비슷한 작은 꽃나무도 있었는데
새햐앟고 뽀얘서 참 예뻤습니다.


일부러 다시 벚꽃나무들이 심겨진 가로수길을 통해서 갔어요!
다시 봐도 너무 예쁨..!


예쁨예쁨

음료수를 사와 다시 돗자리에 누워 하늘을 보니,
정말 맑았습니다.
미세먼지가 난리가 난 후에 이렇게 맑은 하늘은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아
한참 동안 하늘을 봤어요

공원에는 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공원 초입에 상인 분들이 10,000원에 원터치 텐트들을 대여하고 있어요
휙 던지면 촤르륵 펴지는 텐트라 설치하기도 편해서
돗자리를 가져오기 귀찮으신 분들은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니 대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참을 누워 있다
서울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한강 공원을 돌기로 했습니다!
따릉이는 하루에 천원만 내면 일일권으로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어요!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중 발견한 I SEOUL U!
너를 서울해 버리겠다!
랜드마크가 되었는지 관광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쪽 한강공원에 도착하여 따릉이를 반납하고,
이 부근의 벚꽃들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이 때는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날이 밝을 때도 예뻤지만 약간 어두웠을 때도 정말 예뻤습니다.
벚꽃은 항상 예쁜 것 같아요


명성에 맞게 여의도는 정말 벚꽃들이 예뻐요
평일 퇴근 시간 전에 방문하면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제 벚꽃이 없지만
내년 이맘 때 여의도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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